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윌리엄 벤전스 (문단 편집) ==== 키텐 전투 편 ==== 클로버 왕국과 다이아몬드 왕국 간의 분쟁이 일던 국경 부근의 키텐 마을에 팔휘장 3명이 이끄는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부대가 침공해오자, 그들을 막기 위해 금색의 여명단이 키텐 마을에 도착한다. 통신 마법으로 마법제 율리우스와 야미 일행에게 현장의 영상을 전달해주던 마르크스도 금색의 여명단을 두고 최근 몇 년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신속히 달려와 압도적인 활약으로 최강의 기사단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하고, 벤전스는 자신의 단원들에게 야만적인 손님들을 돌려보내주자고 말한다. 유노가 팔휘장 브로코스를 저지하면서 율리우스도 유노의 바람 정령을 보고 흥미로워 한다. 율리우스는 유노가 팔휘장 중 브로코스가 이끄는 군단을 '바람 마법 - 폭풍의 이빨'로 휩쓰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금색이 여명이 도착하긴 했지만, 팔휘장이 3명인 데다 군사의 수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원군을 더 보내고 싶어도 지금 당장 저곳으로 갈 수 있는 인원이 마땅치가 않자, 야미가 저 마을은 핀랄이 갔던 적이 있으니 자신이 가겠다고 지원한다. 율리우스는 이 공격이 양동 작전일 가능성도 있고 국왕이 있기 때문에 자신은 섣불리 행동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야미가 가준다면 괜찮을 것이라고 흔쾌히 수락한다. 아스타는 강해진 유노와 만나 보고 싶은 생각에 자신도 따라가겠다며, 미처 피신하지 못한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지금 양팔을 다친 상태기는 해도 뭔가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야미는 속으로는 아스타에게 전장의 경험을 쌓게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아스타가 양팔을 도저히 쓸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너같은 부상자는 걸림돌만 되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차미도 유노를 보고 싶은 생각에 자신이 선배로서 동행하겠다고 말하자, 야미도 결국 허락한다. 한편 랭그리스는 유노가 선전하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역시 입단한 지 1년도 안 되어 우리 정예로 들어온 천재 신입답다고 평가하고, 벤전스는 유노는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흙발로 쳐들어온 사실을 후회시켜 주자며 랭그리스에게 우리들도 행동에 나서자고 말한다. 유노와 랭그리스가 팔휘장 중 라거스와 야고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동안, 벤전스는 지붕 위에서 나무의 뿌리들을 길게 퍼뜨리며 대규모 마법을 발동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로터스는 유노를 두고 그 던전에서 만났던 소년이 저렇게나 강해지다니 젋은 애들의 성장 속도는 너무 빨라서 자신이 힘들다고 불평하는 동안 벤전스의 움직임을 숨어서 관찰하는데, 벤전스가 움직이지 않는 것에 불안한 느낌을 받는다. 마도서를 펼치고 있는 걸 봐선 마법을 발동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며 벤전스를 중심으로 나무 뿌리 같은 게 넓게 뻗어있는 걸 보아 커다란 나무를 만들어 내는 마법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로터스가 나무의 뿌리를 만지자 자신의 마력이 흡수되는 것을 보고 벤전스가 대규모 공격 마법을 발동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 팔휘장들에게 연락하여 보고하지만, 전투에 집중하고 있는 팔휘장들은 듣지 않는다. 결국 벤전스는 때는 무르익었으며 지금 거목이 싹을 틔운다는 말과 함께 '세계수 마법 - 미스틸테인의 거목'을 자라나게 해 키텐 마을 전체를 뒤덮고,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부대원들은 나무의 줄기에 속박되어 거의 궤멸당한다. 벤전스는 거목 위에서 모든 건 클로버 왕국의 번영을 위함이라고 외친다. 키텐 마을에 자라난 거목을 보며 아스타와 차미는 놀라워 하고, 야미는 이 거목은 벤전스의 마법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은 전황을 확인하겠다며 나무 위로 올라가면서 아스타와 차미, 핀랄에겐 마을 사람들을 구조하라고 지시한다. 벤전스는 거목의 크기를 보며 터무니 없는 양의 마력이 돌아다니는 전장이었던 것 같다며 이걸로 거의 정리가 됐을 거라고 생각하던 순간, 자신의 군단이 궤멸당한 것에 분노하여 벤전스를 쫓아 온 브로코스가 벤전스를 상대하려고 한다. [[파일:WILLIAM GIF.gif]] 벤전스는 그쪽도 훌륭한 마력을 지니고 있는데 허투루 낭비하지 말고 군을 데리고 여기서 떠나라고 제안하지만, 브로코스는 다이아몬드 군인에겐 철수라는 두 글자는 없다는 말과 함께 벤전스에게 달려든다. 벤전스는 브로코스를 향해 '미스틸테인의 씨앗'을 던지고, 브로코스는 이 무슨 얼빠진 마법이냐며 무시하지만, 씨앗은 순식 간에 싹을 틔워 브로코스를 제압해버리고, 벤전스는 너의 마력은 클로버 왕국의 양식이 된 것이니 영광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그때 마력을 지우고 잠복해있던 로터스가 벤전스를 기습하려 하지만, 야미가 카타나를 휘둘러 로터스를 저지한다. 로터스는 어깨에 부상을 입고, 금색의 여명단의 단장을 붙잡으면 형세를 역전시킬 수 있을 줄 알아서 노력해 본 것이었는데 과거 자신이 만난 적이 있던 야미가 지금 더 강해진 모습으로 자신을 가로막다니 상황이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야미는 벤전스에게 이걸로 빚 하나 진 셈이라고 말하고, 벤전스는 너의 기를 다루는 능력은 대단하다며 고맙다고 인사한다. 결국 로터스는 자신의 부하들과 브로코스를 데리고 '연기 창성 마법 - 분주하는 게으름뱅이 차'로 도망쳐버린다. 야미는 경치도 좋은 곳이 단둘이 남게 되었는데 이야기라도 하자며 일단 너의 세계수 마법은 여전히 대단하다는 말로 시작한다. 벤전스는 적의 마력 덕분이라고 대답하고, 야미는 너의 마법은 세계수 마법이었다며 말을 흐린다. 벤전스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냐고 묻자, 야미는 본론으로 들어가 자신은 자기 직감을 믿는 사람이라는 말과 함께 벤전스에게 그 가면을 벗어줄 수 있냐고 묻는다. 벤전스는 그다지 남들에게 보여줄 생각이 드는 얼굴은 아니라고 말하고, 야미는 못생긴 얼굴이냐며 절대 안웃겠다고 능청을 떤다. 벤전스는 네가 백야의 마안의 수장의 정체에 대해 자신을 의심하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한다. 야미도 결국 솔직히 그 말이 맞다고 긍정한다. 벤전스와 백야의 마안의 수장과는 사용 마법이 다르긴 했지만, 체격과 목소리가 비슷하며 무엇보다 기의 느낌이 똑같았기 때문에 야미는 벤전스에 대해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벤전스에게서 왠지 모를 동질감도 느끼고 있었다. 야미는 벤전스에게 너랑 만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고 말하면서 전장에서 처음으로 만나 그 후로도 가끔씩 전장에서 함께 싸운 데다 같은 시기에 단장이 됐는데, 딱히 사이가 좋은 건 아니었어도 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냐며 너의 맨얼굴을 자신에게 보여달라고 말한다. [[파일:VENGEANCE53.png]] 결국 벤전스는 자신의 가면을 벗어 야미에게 맨얼굴을 보여주는데, 얼굴의 절반을 뒤덮는 짙은 흉터가 나있는 모습이었다. 야미는 터무니 없는 흉터라며 전투에서 입은 것이냐고 묻자, 벤전스는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것이고, 이 흉터 때문에 자신은 저주받은 아이라고 불리기도 했음을 알려준다. 그렇게 벤전스는 야미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와 율리우스를 만나게 된 사연을 들려주고, 야미는 어디서 들은 이야기 같다고 반응하면서 확실히 이목구비도 백야의 마안의 수장과 닮은 모양새지만, 벤전스의 흉터엔 어떠한 마력도 느껴지지 않아 마법이나 환각으로 위장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 결정적으로 벤전스의 기가 거짓말을 하는 느낌이 아니었기 때문에 야미는 벤전스의 말을 믿어주기로 한다. 야미는 기분을 나쁘게 만든 것 같다면 미안하다고 벤전스에게 사과하고, 벤전스는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보여주기를 잘했다며 오히려 야미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통신 마도구를 통해 자신의 단원으로부터 다이아몬드가 철수를 개시했다는 연락을 받고, 포로 호송만 하려 해도 꽤나 힘들 테니 우리도 슬슬 가보자고 말한다. 야미는 포로 연행이라면 우리 쪽에 편리한 애들이 있으니 부려먹자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